친절하신 사장님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카페. 부부시라고 하는데 정말 보기 좋아요! 그리고 남자 사장님은 손님들 사진 직접 찍어주세요~ 식물가득한 인테리어에 레트로 느낌나는 쟁반에 착한 냥이 두마리 하이라이트는 큰 달이있어요~!! 달에서 사진 꼭 찍어야해요~ 낮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너무 궁금해요 다음에 다시 꼭 들릴거예요!! 이 카페 단점이라면... 커피 맛이.......
강릉 주문진 으슥한 오솔길 초입에 이렇게 예쁘고 평온한 카페가 있을줄이야...
이름도 재미난 별커피, 달커피 등등 월성회관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루프탑에 앉아 강릉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
루프탑에서 보는 노을 역시 가슴에 꼭 담아오시길...
월성회관의 백미는 역시 달사진.
넘나 부드럽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직접 찍어주시는 달과 함께하는 사진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생샷을 만들어보자.
새해 달과 함께 멋진 소원을 빌어봐^^
평범한 숙소라기보다는 친절하신 포토그래퍼 사장님의 사진 촬영 코스가 포함된 이색 숙소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숙박비가 비싼곳은 아니기에 내부 공간 자체는 다소 좁은편이고 TV는 없으며 작은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내부 창에는 방충망이 있지만 화장실쪽은 별도 환기구는 없는것 같고 창문만 있는데 해당부분엔 방충망이 없더라고요
화장실 습기 및 냄새 환기를 위해선 창문을 열어두어야 하는데 주변에 나무가 많다보니 벌레가 들어올 여지가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도어락이 알반적인 위치가 아니라 무릎정도 높이 위치에 있다보니 들어갈때마다 몸을 숙여서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내부인테리어도 전문 업자가 한게 아니라 하나하나 직접하신것 같은데 아무래도 직접 이쁜 출입문을 골라서 달다보니 어쩔수없이 출입문 유리위치때문에 이렇게된것 같아보입니다
또한 안에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이게 별도 공간에 분리되어 있거나 하지 않고 냉장고도 좀 오래되었는지 컴프레셔 소음이 약간 큰편입니다
잘때 민감한분들은 거슬릴수도 있는데 저희는 냉장고안에 뭘 두진 않아서 그냥 냉장고 코드를 뽑아두긴 했었습니다
주의할점은 건물 자체가 워낙 오래되었다보니 2층으로 진입하는 계단이 협소하고 계단폭도 상당히 좁은편이라 구두 혹은 슬리퍼를 신을경우 약간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여튼 최신 건물에 규모가 큰곳도 아니고 훨씬 쾌적하고 좋은 숙소가 강릉에 물론 많겠지만 이정도 가격대 숙박비에 이정도 만족도를 주는 숙소는 찾기 힘들것 같네요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