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이름 표기가 잘못된 것 같아요
나이스 스터디 밑에 고마다 커피라는 곳이에요
유명한 카페인 프릳츠 커피와 테라로사 커피 등을 파는 곳이었어요
장소가 넓고 조용한 곳이라 분위기 좋았어요
당근케이크와 프릳츠라떼, 녹차라떼 먹었어요
그런데 알바분이 커피는 잘 못만드셨어요
라떼 잘못만들때 들리는 엔진 폭발 직전소리가 커피머신에서 계속 들려왔어요.. 좋은 원두를 가져와도 만드는 준비가 안된 곳이면 별로에요
이사하기 전엔 자주 가서 이층에서 서너시간씩 독서를 하던 아주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한 가지 흠이라면 일요일 저녁이면 근처 교회 신자분들의 회합이 한 두시간 정도 열리는데 좀 소란스러움. 하지만 카페입장에서는 단체손님이라 좋을 듯.. 이분들이 나가면 직원들이 "좀 소란스러웠죠?" 하고 배려해주는 센스도 맘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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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부터 "고마다" 커피로 상호와 주인이 바뀌었다네요. 얼마 전에 가보니 이층은 완전히 공부방 형태로 인테리어를 바꾸어 장시간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사용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