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폴리안 Cafe in Miryan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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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54 From 1125 in Miryang-si
9.3
8 Review
Ambience
9.3/10
Food
9.3/10
Interior
9.3/10
Prices
9.3/10
Service
9.3/10
More details
Price & Cuisine
$ International
Establishment type
Cafe
Reviews
8 reviews
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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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Date From - Dat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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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Source: google
10
7 months ago
치즈케이크도 맛있고 다른 디저트와 음료도 맛있어요~ 식물들도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Food: 5 Service: 5 Atmospher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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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희장
Source: google
6
2 years ago
마을의 자그마한 카페. 여사장이 젊었으니 당연히 손님들도 젊다. 쿠키를 만들고 차를 만드는 손이 바쁘다. 좁고 작아서 조금은 모자라듯 아쉬움이 있지만 그럭저럭 인정하고 이해한다. 주변에 벌써 두어개의 카페가 있고 또 아트센타(본듯이)에 큰 카페가 있는데도 다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생명을 유지하고 부흥이나 비상을 꿈꾼다. 작은 카페라해도 구비해야 할 장비는 똑 같다. 아무리 구색만 갖추고 긴축하여 가게를 운영해도 꼭 필요한 기계는 있다. 그렇기에 개업을 할 양이면 바리스타 기술뿐만아니라 금전적 경제적 출혈도 감안해야 하고. 자신의 언변이나 사교술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손님들은 천태만상이다. 개개인이 모두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즐기거나 편리한 부분들을 요구하고 반영해 주기를 바라니 다양한 기호를 맞추기란 가히 불가능하다. 어떤 주인은 서구형을 추구하고. 또 어떤이들은 복고풍으로. 그리고 빈티지로 꾸미기도 한다. 고급 그림을 걸거나 책을 구비하고 장난감을 갖추기도 한다. 난 피아노가 있고 제법 중견작가의 작품 두어점. 시집과 소설가 고원정선생이나 이문열 한수산 정도라도 책을 구비해 준다면 더 바람이 없겠다. 그리고 박완서 박경리 강은교 허영자 등의 소설이나 시집도 진열장의 허전함을 메꾸어 주길 희망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희망은 늘 욕심이 되고 그런 나의 바람을 충족시킬 카페는 썩.ㅡ드물다. 그래서 난 그저 뷰 하나만을 고집하기도 한다. 여기 ''폴리안''은 어떤가? 손님의 무엇을 충족 시키고 있느냔 말이다. 벌써 며칠째 발길이 이곳으로 슬며시 끌린다. 창가에 또 앉았다. 벽을 드듬어 껍데기에 아몬드꽃이 피어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원본책을 잡는다. 부드럽게 가다듬어진 커피를 나른하게 마신다. 여유가 넘친다 7/3일. 장마는 이어지고 대부분 집밖으로 나오질 않는다. 커피를 마시는 단순한 일 때문에 굳이 걸음을 하겠는가? 달근하면서도 새콤한 오미자차는 벌써 비주얼이 입맛을 당긴다. 언제나 그랬듯이 차의맛은 나에게 그리 대수롭지않다. 여름비 흩뿌리는 나른한 오후 기분이 좋아진다. 7/22일 장맛비 이어지는 날. 언제나 그랬듯이 정갈하고 정돈된 실내와 화장실. 오후 늦은 시간이라도 첫손님이라 착각이라도 들 정도로 깔끔하다. 사각형으로 반듯한 카페의 실내는 흠이나 단점없이 오목조목 동양의 미인처럼 갖출 건 다 갖추었다는듯이 산뜻하다. 장점이 전혀없는 카페.그래서 단점도 없다. 그런데 조용함과 한적함이 무기라서 가끔 발길이 나도 모르게 이곳으로 향한다. 고흐의 책이 있고 이문열의 책이 있다. 여느의 집처럼 따분하게 다육이 서너포기 과연 누구의 약간의 눈길로 아무도 모르게 비밀스레 자라고 있다. 나도 일부러 자리에서 일어나 무심히 관심을 보였다가 이내 자리로 돌아와 식어가는 커피를 다시 홀짝인다. 멀~리 성당앞의 대밭에는 백로처럼 보이는 외가리가 댓잎 끝에 매달려 하늘하늘 춤이라도 추는듯 재주를 부리고 있다. 질척하게 장맛비는 오락가락 그치지 않고.ㅡ 10월21일. 느닷없이 가을비가 숨어서 오고 그럴때면 어김없이 덩달아 바람이 불었다. 종일 뜻없이 다녀도 이미 커피는 너댓잔이나 마셨다. 그리고 뜻없이 지껄인 말 너무 많아서 목이 아프다. 모과차나 생강차가 떠올랐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고 카모마일이라도 마셨으면 했다. 하지만 난 인스턴트같은 평소 접하지않는 음료를 시켜놓고 부산 영무 파라드호텔 전시회에서 군것질 대신 구입한 네덜란드의 렘브란트 화보집을 펼쳐놓고 있었다. 빛의화가 렘브란트의 빛을 닮았는지 여기 폴리안으로 창을 무시로 헤집고 햇살은 깡패처럼 드나들고 있었다. 숨어오는 비의 시간을 피해서.ㅡ 나는 늘 사랑을 가득 받고사는 운수좋은 녀석처럼 점잖은 표정으로 책에서 눈을 돌려 가끔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발걸음이 그녀일것 같아서 이따금씩 왕래하는 걸음을 쫒아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뒤섞인 비와 햇살이 언제까지 공존할지도 괜시리 가늠하면서. 내가 알기로는 폴리아나 효과라고 해서 빨간머리 앤처럼 타인들에 긍정적인 효과나 영향을 주는것을 폴라아나 효과라 하는데. 여기 카페 폴리안은 단순히 주인이 그 식물이 좋아서 식물이름을 카페 타이틀로 정했단다. 봄이라서. 남향으로 앉아서 그래서 나날이 화분이. 식물이 늘어난다. 갈때마다 하나둘씩.ㅡ 치장인가 변화인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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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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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 year ago
카페라떼랑 스콘이 너무 맛나요^^ Food: 5 Service: 5 Atmosphere: 5
작지만 강하고 부드러운카페. 초코릿은 벨기에산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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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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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 years ago
커피도맛잇고 케이크도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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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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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 years ago
여기 진짜 맛있고~ 자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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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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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 years ago
카페가 예쁘고 재료가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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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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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 years ago
딸기케익맛있음. 커피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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