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효자동 이발사'를 생각나게 하는 카페 이름이다. 물론 영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포항의 효자동에 자리잡은 카페이다. 카페 앞 뒤로 주차할 곳은 많은 편이고, 앞쪽이 트여 형산강변이 보이는 개방감이 좋은 카페이다. 그런데 그것보다 이곳이 유명한것은 각종 엔틱한 소품들이 많다는 것이다. 매장내에 동선과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각종 소품들이 놓여 있으며 ,더 놓거나 걸어놀 자리가 없어보일 정도이다. 하나하나 얼마나 소중하게 수집을 했을까. 볼거리 많고 커피도 맛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