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얼커피엔티 Cafe in Miryan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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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52 From 1125 in Miryang-si
9.3
3 Review
Ambience
9.3/10
Food
9.3/10
Interior
9.3/10
Prices
9.3/10
Service
9.3/10
More details
Price & Cuisine
$ International
Establishment type
Cafe
Reviews
3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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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rom - Dat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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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희장
Source: google
8
2 years ago
무언가 누군가 그리움 봄쑥처럼 자라거든 혼자서도 히얼커피엔티로 가거라. 봄바람이 거꾸로 불고 때아닌 봄비 여름소나기처럼 후득이는 날에도 빵보다 밥보다 그저 새까맣게 짙은 삶의 진실 한움큼 찾으러 그곳으로 가거라. 고급진 술집에 맛깔난 안주는 없다. 그렇다고 어여쁜 봄처녀가 있는 건 더더욱 아니다. 나즈막한 선율에 그윽한 커피향만으로 족할 사색과 고독을 씹을 자그마한 카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며 오솔길이나 강변을 걷는듯한 카페 히얼커피엔티! 끼니를 건넌 열 한 시 경이라도 좋겠고. 간단한 끼니를 해결한 오후 2시쯤이라도 좋겠다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드듬기 알맞은 히얼커피엔티. 멀찌감치에 차를 두고 걷노라면 저멀리에서 여인이 손짓하며 반기듯 커피향 다시 봄바람 올바르게 내게로 불어오고.ㅡ 착한 가격에 질 높은 재료들. 사진 한장. 새벽녘 산기슭 여명과함께 아침이 밝아온다. 나도 그 기슭 그 계곡에 있고싶다.
자몽에이드 너무 맛있고 읽을 책도 있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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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Source: google
10
A year ago
Food: 5 Service: 5 Atmospher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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