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친절하시다. 방학 동안 머무르면서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봤는데 맛있는 메뉴가 꽤 있다. 녹차 덕후라면 그린티 카페라떼를 추천!
민트 덕후라면 그린티 민트 초코 추천!
밀크티도 맛있고 더치커피라는 커피가 있는데 쓴 맛이 덜하면서도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맛이 있어서 강력 추천! 다만 아메리카노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간다ㅠㅠ 레모니카노라는 독특한 메뉴도 있다. 이름 그대로(레몬+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인데 밑에 레몬청(?)이라 해야하나 이 깔려 있는데 이것도 맛있음.
사이드 메뉴도 괜찮다. 쿠키는 초코와 녹차초코 두 가지 맛이 있는데 둘 다 맛있음. 스콘은 정말 취향에 딱 들어맞는다. 스콘 특유의 퍽퍽함이 정말 싫은데 여기는 훨씬 덜 퍽퍽해서 좋다. 에그타르트는 원래 좋아하는데 여기 에그타르트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내부는 카페답게 시원시원함. 개인적으로 틀어주는 노래도 마음에 든다. 멜론 Top 100을 그대로 틀어주는 곳이면 자꾸 노래로 집중을 하게 되는데 여긴 그런 게 없다. 교대 주변이라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종종 있고 나도 그 중 하나인데 집중이 잘 된다. 화장실도 건물 바로 뒤에 있어서 괜찮다. 남녀공용이라서 좀 아쉽지만